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코테이토 활동을 마치고
리쿠르팅 시즌을 맞아 IT 연합 동아리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글을 작성합니다!

1. 코테이토를 선택한 이유
3학년을 맞아 진로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IT 연합 동아리 지원을 고민했는데,
여러 동아리들이 있었지만 저는 코테이토만 지원했고, 코테이토에 한번에 합격을 하여 1년 동안 활동했던 케이스였습니다! 그만큼 코테이토는 오래 활동하기 좋은 동아리고, 정말 많은 걸 얻어갈 수 있는 활동입니다.
많은 동아리 중 코테이토를 선택했던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었는데요.
세션 시간에 CS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여러 스터디가 열려서 배우고자 한다면 무엇이든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진다
다른 동아리들과는 다르게 CS 교육을 진행한다는 점, 스터디가 매우 활발하다는 게 마음에 들어서 지원했었습니다.
실제로 활동 중에는 리액트 스터디, 아티클 스터디를 참여하면서 매우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고, CS 교육 시간에는
아직 3학년인 제가 몰랐던 CS 지식들을 미리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교육 이후에 진행되는 CS 퀴즈 시간에는 배운 것들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서 매우 좋았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또한 3-1학기에는 코테이토만 활동했지만 3-2학기에는 다른 연합 IT 동아리도 병행했는데, 두 동아리 모두 경험을 해 보고 나니까
세션 시간에 무엇을 활동하는지, 그 시간 동안 내가 얻어갈 수 있는 게 무엇인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한 동아리에서는 프로젝트만 하는 동아리라는 느낌이 강해서 매우 아쉬웠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동아리를 고민 중인 분들께 코테이토를 강력 추천합니다 ~.~
2. 서류 전형 & 면접 전형 합격 후기
저는 프론트엔드 파트에 지원해서 1년 동안 프론트엔드 개발로 참여했습니다.
처음 지원하던 때에는 HTML, CSS, JS만 겨우 배운 초보 개발자였는데요... (리액트를 배우지 않았었어요)
그럼에도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코테이토 활동에 대해 매우 자세히 알아봤고, 배운 내용을 몽땅 끌어서 포트폴리오로
작성해서 냈던 게 가장 큰 이유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 서류 질문
1. 개발 과정 중 발생한 어려움에 대한 작성
개발 경험이 없어서 정말 적기 힘들었었는데, 프론트엔드의 경우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는다면 더욱 작성하기 힘들 질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론 코딩을 한 경험을 살려서 최대한 개발 경험과 연결된 경험을 작성했었고, 노션에 클론 코딩을 하면서 작성해둔 기록들을 같이 첨부해서 이렇게 성실하다는 걸 어필했었던 것 같습니다.
2. 자기주도적으로 몰입하고 행동한 경험
이 또한 개발 경험을 작성해야 될 것 같은데, 개발 경험이 적었던 저에게는 정말 어려운 질문이었는데요..... 그냥 사실대로 작성하자! 라는 생각에 고등학교 시절의 이야기도 끌어서 작성했었습니다. (대학교 자소서에도 썼던 이야기였어요)
무엇보다 성실함을 보여주자라는 생각에 없는 개발 경험을 거짓말로 쓰고 싶지 않았고, 그걸 잘 평가해 준 케이스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3. 협업에 있어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을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
이것도 개발 경험을 작성해야 할 것 같아서 너무 걱정이었는데, 이 질문에서도 그냥 다른 발표 동아리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작성했고, 협업에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을 잘 작성했었습니다!
개발 경험이 없더라도 본인의 경험을 글로 잘 풀어서 쓰고, 그걸 설명할 수 있다면 서류 전형은 쉽게 통과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저는 깃허브도 써 본 적 없었지만, 지원을 준비하면서 클론 코딩한 프로젝트들을 깃허브에 전부 올려서 깃허브 링크도 제출했고, 노션에 배운 내용을 전부 적어서 냈었습니다. 포트폴리오라고 꼭 진행한 프로젝트를 작성해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어떤 포트폴리오든 그 과정에서 경험한 것들을 잘 설명할 수 있다면 충분합니다.
2) 면접 질문
서류 전형에 합격하게 되면 면접 전형이 시작됩니다! 면접은 대면으로, 신촌 스터디룸에서 진행합니다. (15~20분)
굉장히 떨면서 들어갔었는데 면접관분들과 너무 가까워서 떨렸던 기억이 나는데요.
저는 면접 질문을 준비하면서 다른 코테이토 동아리 부원분들이 쓰신 후기들을 모두 읽고 나올 만한 질문을 모두 준비해 갔었습니다.
1. 자기소개 (필수!!)
자기소개는 내가 어떠한 개발자가 되고자 하는지를 중심으로 키워드를 기반으로 작성해서 달달 외웠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외운 게 티가 많이 났을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하지만 이것도 좋게 봐주실 거예요)
2. 나의 장단점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짧은 시간 안에 면접관 분들에게 본인이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를 어필하면 됩니다!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답하면 더욱 좋을 거예요)
3. 다른 동아리가 아니라 왜 코테이토를 선택했는가? & 이 동아리에서 무엇을 얻어가고 싶은가
이 질문은 동아리를 선택하면서 충분히 스스로에게 해 볼 만한 질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개인적으로 운영진을 하면서 이 질문을 드렸을 때는 '코테이토에 대해서 얼마나 알아왔는지' 궁금해서 질문했던 기억이 납니다.
왜 코테이토여야만 하는지를 잘 설명할 수 있다면 충분합니다!
3. 프론트엔드 활동 회고록
코테이토에서는 부원들과 함께하는 리액트 스터디 & 백엔드와 함께하는 통합 네트워킹 과제가 크게 프론트엔드 파트로써 얻어갈 수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리액트 스터디는 같은 프론트엔드 파트원끼리 인프런에서 강의를 들으면서, 비대면으로는 배운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스터디를 진행하지 않았다면 강제성이 없으니 리액트에 대해서 이렇게 많이 공부할 수 없었을 것 같았습니다.
성장하고 싶어서 코테이토에 지원했다면 스터디에 꼭 참여하는 걸 추천합니다 (코테이토는 개발 교육을 해 주는 동아리는 아니므로,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가장 중요합니다!)
백엔드와의 통합 네트워킹 시간에는 API 연동 과제가 주어지는데, 사실 API 연동을 처음 해 본 저에게 조금은 어려웠던 과제였지만 그만큼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과제입니다! 운영진이 준비한 피그마와 함께 실제 UI를 구현해 보고, API 연동도 해 보면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는 활동입니다.
저는 프로젝트로는 뮤지컬, 연극 큐레이션 플랫폼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기획자분이 주제를 준비해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일 줄 알았는데 모든 팀원이 참여해서 주제를 선정하여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다를 수도 있어요) 저는 평소에 뮤지컬 보는 걸 즐겨해서 뮤지컬, 연극 큐레이션 주제를 준비했고, 운좋게도 제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획자분들과 함께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하면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제로 프로젝트를 녹여 내는 첫 경험을 해 볼 수 있어서 매일매일이 신기하고 즐거웠던 경험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코테이토는 사람들이 정말 좋습니다! 좋은 개발자분들과 함께 매일 매일 개발하고, 공부하고 배운 내용을 나누는 시간이 가장 좋았던 기억이 큽니다. 열심히 활동한다면 좋은 사람들까지 함께 얻어갈 수 있어요!
4. 운영진으로서의 활동

12기 활동에서는 교육팀장으로서 운영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CS 교육 시간에 얻어간 부분이 정말 많다고 생각됐지만, 그만큼 준비하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걱정이 됐었는데, 교육도 교육이지만 운영진으로서 얻어갈 수 있던 경험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맞아 쿠키, 세션, 토큰에 대해 발표했었는데,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면 필수로 알아야 하는 지식이라고 생각돼서 이 주제를 선정했었습니다. (특히나 프로젝트 시즌에는 로그인을 구현하면서 필수로 알아야 하니까요)
피그마로 발표 자료를 만들고, 대본을 쓰고, CS 교육팀과 함께 퀴즈를 만들면서 발표를 준비하다 보면 내가 준비하는 주제에 대해서는 정말 많이 공부하게 됩니다. 말로 잘 표현하려면 지식이 그만큼 머릿속에 있어야 하니까요.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다 보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 시간이 적어서 발표하는 게 너무 떨렸었는데, 교육팀 활동을 하다 보면 발표에 대한 두려움도 많이 떨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배운 내용을 함께 공유한다는 느낌으로 발표를 준비하다 보면 떨림도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같은 운영진 분들과 함께 코테이토 리뉴얼 프로젝트도 진행하게 되면서 기존 코테이토 사이트의 문제점을 개선한 리쿠르팅 사이트 & 리뉴얼 홈페이지 사이트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코테이토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졌고, 더 좋은 동아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사이트도 정말 열심히 밤새워가며 만들었던 기억이 큽니다.

5. 마치며
여러 IT 동아리 중에 고민하고 있다면 코테이토 활동을 꼭 경험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개발 지식과 함께 좋은 사람들도 얻어갈 수 있는 알찬 활동을 해 보실 수 있어요!